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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2 (in 2016) 2일차 율's style 여행이라고나 할까?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으로 주는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다 간단하고 좋다, 우리는 곧 또 먹을 예정이기에 어제 제대로 못보고, 못찍은 거 같아서 타이페이 메인역 앞에서 한컷 찍었다 날이 화창하니 내 상태 상관없이 사진이 화사하게 잘 나와준다 (이미 땀에 절은 머리카락...) .....너무 습해....덥고 습해..벌써부터 죽을맛 일정 시작 전, 주말이라 못 산 이지카트(교통카드)를 발급받았다 - 자판기에서 구매해야 환불가능 - 5회 이상 사용해야 100% 환불 - MRT Information에서 환불 요청해도 - 보증금 NT$100+ 충전금 지불할 것 ......까탈스럽군... 중국말 때매 시끌시끌할 줄 알았던 거리는 한산하고, 고요했다 뭐가 이렇게 부족할까 싶었는데.. 2020. 6. 29.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1 (in 2016) 1일차 한국 > 대만 타오위안 공항 > 포시페커호텔 > 단수이 > 스린 야시장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코스모스 졸업이라 딱히 졸업여행할 사람도 없었기에 처음으로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해외여행을 기획했당 친구들하고 여행하면 많이 싸울 수 있다해서 여행 준비할 때 각자 여행 스타일을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다행히도 크게 부딪친 것도 없고 오히려 각자 스타일도 체험해 보면서 완전 좋았다 환전은 달러로 했다가 현지에서 다시 이중환전 하기보다는 홍대 사설 환전소인 "트래블디포"에서 미리 해갔다 당일. 미러리스를 사고 첫여행. 호식이가 사준 미러리스 케이스는 이제는 너무나 빛바랜 것..... 처음 타보는 제주항공 막 LCC가 나올 때라 저렴하다고 신나서 탔는데 좀 좁은 것 말고는 다 좋았다. 이후 선호하는 여행 시.. 2020. 6. 21.
컬러링 엽서북 칠하기 북센스 컬러링 엽서북 시리즈 중 꽃과 식물편 :D 식물편 말고도 건물, 여행편 여러가지 있는 거 같다 언니 색연필을 빌려서 총 17개 엽서 칠하기 끄읕....:^) 어떤 색감을 가진 꽃인지 몰라서 매번 이미지를 구글링하고 했다 나름 명암같은거 표현하려고 그라데이션을 줬는데 덕분에 선 침범도 종종...아니 자주있었다....ㅠㅠ 보랏빛 꽃색이 맘에 든 족제비싸리, 왼쪽의 연한 잎색도 나쁘지 않게 된 거 같다 흰색도 열심히 칠했는데 흰종이라 알 수 없게 된...흰꽃 엽서들...ㅠㅠ 그 외 12개↓ 더보기 엄....엽서 모을겸 하기엔 좋은데 재미도 없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다음 시리즈 살 생각이 들지 않는당.... (......안맞는 거겠지 뭐.....취미 찾기 실패) 2020. 6. 10.
북유럽 3개국 여행기 - 3(노르웨이, in 2011) 8일차 스톡홀름(스웨덴) → 오슬로(노르웨이) 스톡홀름에서 오후 2시 반 기차를 타고 노르웨이 오슬로 중앙역으로 이동 대략 6시간이 걸려 한참을 잔 거 같다 중간중간 깨서 창밖을 보면 오늘도 역시 푸르름 뿐인 북유럽.... 그래도 기차에서 본 풍경은 왜인지 모르게도 반지의 제왕같은 영화에서 나왔을 것 같은 느낌이 난다 (....좋네) 식사는 대충 기차역에서 급하게 맥도날드 치즈버거 기본세트... 밥 좀 먹자 이것들아.....같이 제발 먹어줘..... 기본 치즈버거 세트도 만원이 넘어가 아무도 큰맘먹고 밥 한번을 먹지 않음..ㅋㅋㅋ 뭔지 제대로 모르고 샀던 양요거트우유(?)....그거 진짜 냄새..... 견디지 못하고 호텔 변기행(미안해요...미안합니다..ㅠㅠ) 호텔 근처 걸어다니는 것밖에 할 게 없었던 .. 2020. 6. 9.
북유럽 3개국 여행기 -2 (스웨덴, in 2011) 5 ~ 6일차 투르크(핀란드) → 스톡홀름 (스웨덴) 중앙역 → 시청사 → 감라스탄(리다르홀멘 교회, 국회의사당, 스웨덴 욍궁) 오전 아우라강을 잠시 재방문하고 실야(실자, silja)라인을 타고 스웨덴으로 이동했다 역시 대학생은 배낭여행이지! 하면서 들고온 배낭때문에 숙소에서 터미널까지 어깨가 빠지는 줄 알았다..... 북유럽의 살인물가를 감당하기도 힘들고.... 그냥 저녁~새벽시간을 이용해서 숙박 가능한 이동이 목적인지라 가장 저렴한 class를 예약했는데...배의 가장 밑바닥....... 거의 감옥같은 모습에 조금 더 돈을 내고서라도 A class 이상을 예약할 걸 그랬다며 후회막심이었다. 모든게 미숙한 첫 자유여행...(그걸 왜 하필 북유럽에서..) 새벽 6시 슬슬 스웨덴 스톨홀름에 정박하기 직전..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