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를 떠나 바리로!
바리는 로마에서 기차타고 약 4시간정도 플랫폼이 머니 주의할 것....
미로같은 테르미니역....
바리도착 :^)
바리에서는 난생처음 B&B를 예약했다
근데...호스트가 집에 없음....연결 잘 안됨...다시 로밍함...
기다리는동안 3블럭 정도 떨어진 피자가게에서 점심을...
마르게리따 마이썽:D
어찌저찌 호스트와 조우
다 좋은데....숙소가 5층인데 엘베가 4층까지인게 단점..
이탈리아 사람들도 휴양하러 오는 지역인만큼
날씨가 확실히 더 좋음
로마에서의 우중충하고 축축한 기억은 벗어버려
생각보다 숙소 내부 너무 좋아서 언니랑 신났음
B&B명이 200 룸스&테라스
ㅋㅋㅋㅋ정직한 이름이었다..옥상에 테라스도 있고 짱좋음
위치도 좋고, 방도 크고, 호스트들도 다 친절함
다만 영어를 잘하는 호스트가 1명, 다른분은 영어공포증이 있으신듯...
시간도 늦고 일단 언니랑 장보러 역근처 슈퍼로 고고
언니가 또 와인보고 눈이 뒤집힘....와인만 마시다 갈건가봄...
저녁은 쇼핑거리에서 저녁식사
음식보다는 식전 쿠키가 너무 맛났음..고소~
리코타치즈(?)는 좋아하지 않는편....
잘 퍼지지도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치즈...치즈는 모짜렐라가 최고....
이탈리아에는 파스타 모양에 따라 종류도 진짜 다양함
근데....맛이....많이 질리는 편.....
다음날, 언니랑 잠시 떨어져서 개인시간을 갖기로 했다
오후에는 알베로벨로를 갈 예정
도비는 이제 자유에요......홀로 구시가지 구경 가야지 :P
라르발디광장 공원 가는 중
귀여워서 사고 싶었던 소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거리 도착
여기서 위쪽으로 가면 구시가지
아래 역방향으로 가면 쇼핑거리가 많은 신시가지가 나온당
로마와 다르게 남부 특유의 평화롭고 푸릇푸릇한...그런 이미지 :^)
야자수 때문인가, 확실히 날도 따뜻하다
조금 더 직진하다 위에 지역(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진짜 구시가지 도착
바로 보이는 산 니콜라 성당
안쪽으로 들어오니 나오는 페라레제 광장
중앙에 사람 얼굴같은 요상꾸리한 분수대
알록달록한...
해변가 근처로 계속 무브무브
해변가 끝에 있는 문(?) 하나
슬슬 돌아가야.....
가는 길에 나온 카스텔로 스베보
시간상 안에 들어가서 구경은...
분위기 깨는 그 앞의 개똥들...이놈의 유럽.....
구시가지 더보기↓
조금 징그럽.......
문이 귀여워 :D
번쩍번쩍 후광 달고 있는.....
생각보다 오래봐서 점심은 대충먹고
오후는 언니랑 알베로벨로로!
예상보다 더 좋은 남부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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