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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낯선풍경 화

이탈리아 로마 - 남부 바리 자매 여행기 (로마-1) ( in 2019)

by seungeuni531 2020. 10. 25.

아빠랑 준비하다 언니로 급변경된 자매 로마-바리 여행기

 

11월의 이탈리아는 가을정도날씨 다행히 짐이 많지 않다

다만......터키에서 경유할 때 시간이 빠듯한데.....안개로 인해 비행기가 자꾸 지연되었다

(출발부터 삐걱삐걱)

터키 이스탄불에서 착륙하기 30분전 정도에 먼저 내려야 하는 손님들을 1등석으로 이동시켜줬다

세상에 1등석에 앉아보다니! 편하긴 하네!

내생의 첫 1등석ㅋㅋㅋ

 

이스탄불 공항은 매우크다

그래서 달리고 달려서.......겨우 경유하는데 성공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이동

공항이름도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기차도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2019년도에는 작은 QR코드가 있는 티켓이었고, 확인도 QR코드로 했다

펀칭해야된다고 그래서 계속 찾았는데..작은 티켓은 펀칭이 안되서 그냥 타면 됨

공항근처 기차역 (왼쪽 티켓창구, 가운데 티켓기계 이용 모두 가능)

기차를 타면 테르미니역까지는 약32분 소요

소매치기 조심해야 한다고 그렇게나 말했는데 기차안에서 또 잠들고 언니한테 한소리 들었다

우리 호텔(호텔 제노바)은 테르미니역에서 약 5~10분거리 가깝다 가까워

로마 호텔 이용시 주의, 체크아웃할 때 숙박세가 따로 붙는다

내용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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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내의 호텔, 호스텔, 렌탈룸, 아침식사와 침대가 포함된 캠프장 등 숙박을 목적으로한 업소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세를 받는다.

표는 숙박종류별로 1인당 1박 요금을 표시

호텔제노바 4스타 호텔 : 1박, 1인당 6유로.........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고 체크아웃시 요구된다

 

일단 물사러 테르미니역 근처 슈퍼로.......이미 어둑어둑하고 생각보다 쌀쌀해서 놀랐다

그와중에 뭔지 몰라도 멋있어 보여서 한컷...

역시 로마 역근처 슈퍼는 관광객을 위한 곳이었다..

나간김에 귀찮지 않게 미리 선물용으로 마르비스 치약, 레몬사탕, 엽서, 레몬칠로 등 쇼핑도 끝!


진짜 여행 시작!

테르미니역 앞 타바끼(이탈리아 편의점 같은 곳)에서 24시간 로마패스권(지하철, 버스, 트램 등 탑승 가능) 구입 

Citymapper 앱으로 출발-목적지를 설정하면 대중교통을 포함한 가는방법을 잘 알려줌

역시...관광의 도시 :D

오늘은 포폴라 광장에서 주욱 내려가면서 구경할 예정

지하철을 타고 Flaminio역 하차. 나오자마자 여기 로마요라고 외치는거 같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포르타 델 포폴로

포르타 델 포폴로

사람사는 곳 다 똑같다고....입구에서 자선단체에 잠시 잡힌 후 입장하면

민중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포폴로 광장과 오벨리스크

그 뒤로 보이는  쌍둥이 성당

왼쪽이 베르니니가 지은 산타 마리아 디 몬테산토

오른쪽이 카를로 폰타나가 만든 산타 마리아 디 미라콜리

쌍둥이 성당을 기준으로 가운데가 코르소 거리지만 우선 왼쪽의 바부이노 거리 걸으며 스페인광장으로~

이탈리아스러운 젤라또 쓰레기통 ㅋㅋㅋ

중간에서 옆쪽 코르소거리로 이동해서 계속 전진

포르타 델 포폴로에서 스페인광장 가는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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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징그러울정도로 비둘기에 둘러쌓인.....아주머니...역시 밥주는 사람이 최고..

광장 여기저기 조각상 투성이다

코르소 거리 어딘가에서...유럽식 건물에 쌓여...뭐....유럽느낌이 나나??

 

걷다보니 나온 스페인광장 여전히 사람은 많지만 비성수기여서 덜한 느낌 (비도 추적추적....)

그리고 바로 위에 보이는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스페인광장

피에르트 베르니니의 바르카치아 분수

로마는 분수투어 하기도 바쁘다고....

계단 위에서 바라본 로마 시내

가운데 보이는 콘도티 거리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쁘다

현지는 다르구나...

산타 뽈살 꼬집

스페인광장~쇼핑거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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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볼살이나 이 볼살이나.....

 

배가 고파져서 현장에서 급하게 맛집을 검색...

가는길에 호객행위하는 사람에게 붙잡혔는데....그 가게 사람이었다 ㅋㅋㅋ

식전빵
훈제 연어 샐러드
호박잎 파스타
감자샐러드 미트볼

그리고 지나칠 수 없는 젤라또/티라미슈 맛집, 폼피(Pompi)

커피, 리몬맛 리조또 하나씩 물고

클래식, 피스타치오 티라미슈는 손에 들고 ㅋㅋㅋ

 

동절기여서 운영시간이 짧아 급하게 콜로세오역으로 이동

콜로세움 입장시간까지 너무 촉박해서.....포로 로마노는 겉에서만 봤다 ㅠㅠ

하나는 포기해야 했음..그래도 야외에서 볼 수 있는거라 다행

멀리서 보이는 포카스 기둥

포로 로마노

콜로세오 맞은편 언덕쪽으로 주욱 사람들이 올라가길래 같이 가봤었는데...낚였다 ㅋㅋㅋ아무것도....

콜로세오 바로 앞에 있는 스탄티누스 개선문

역시 콜로세오(콜로세움)를 선택하기는 잘한 거 같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도 못보면!!!?

평상시는 인파가 바글바글했을 거 같은데 비성수기 + 비 때문에

약간은 한산하다

그래도 입장까지 꽤나 걸림...

공사중인 콜로세움 내부

흐린날 맑은날 (다음날) 야경까지 콜로세오 3가지 버전으로 클리어:D

012

콜로세오 주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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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사는 위치에서 보이는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 콜로세오, 팔라티노 언덕 통합권 판매....12유로...

하지만 시간관계상 나는...fail....

오른편 원로원(쿠리아) 건물

팔라티노 언덕을 오르면서 다른 부분의 포로 로마노 구경

* 언덕 위에 도착하면 리비아의 집, 아우구스투스 궁전 등...이 짜잔 나온다....근데 감흥없는 풍경이랄까?

로물루스의 오두막이나 이런거 거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고 해서 거의 내눈에는 언덕위 삭막해 보이는 들판정도?

확대해서 더 자세히 구경...ㅋㅋㅋ안쓰러운 줌여행

오른쪽 앞에 돔이 있는 성당이 성 루카와 성 마르티노 성당

왼편에 슬쩍보이는 티투스 개선문.....

콜로세오 입장중

천장이 진짜 높다. 웅장하군

중간에 위엄있게 생겼는데 요상한 네오황금동상이.....

부스러진 것조차 소중하게 전시해놓은 콜로세오

비에 젖은 콜로세오 내부22

개선문과 콜로세오

콜로세오 앞에서 개인컷

0123

 

이정도 피로면....바티칸 투어 전 새벽에 트레비 분수 구경하기는 글렀다며....

마지막으로 트레비 분수보러 옴

현지인들이 커피사서 그냥 앉아있기도 해서 다른 곳과 다르게 

비성수기여도 사람이 바글바글쓰

조명받아서 더 웅장하고, 이쁘다

사진찍을 힘도 없어서 핸드폰으로 눈풀려서 찍은 판테온...

힘들어서 내부 들어가보지도 못했다..ㅠㅠ

판테온 바로 앞에 있는 분수대

트레비 분수 근처 파스타집에서 도전한 ....리얼 까르보나라...

입에 맞지 않아요..ㅠㅠ퍼퍽...퍼퍼퍼퍽......

* 주변에 3대 커피집인 타짜도로가 있다. 원두도 사고 마셔볼까 했는데 8시까지 운영(일요일 7시 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끝나 있었으나 타짜도로 자판기가 있어 그거라도....맛보고...

언니랑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른 스페인 광장

야경이 멋있다더니 진짜네

트레비분수 더보기↓

 

역시 여행은 피곤해야 제맛이고

2만보 이상은 걸어야 뿌듯하고

식사는 제대로 못해야 진짜 여행온 것만 같다....ㅋㅋㅋ

그래도 언니 덕에 3대 커피집도 앞까지...가보기도 하고, 젤라또 맛집도 가보고~:D

예전에 북유럽처럼 일찍 가게들이 문을 닫지 않아서 다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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