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정도 되는 호이안을 갈 예정 :^)
미리 픽업을 예약하지 않고 호텔에 요청해서 리무진을 대여했다
원래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로 30~40만동 정도인데 음~
호텔 리무진이랑 크게 차이는 안난다
우리만 가는 거라 오히려 더 편하고 럭셔리한 느낌~:^)
가는 길에 응우한썬(마블 마운틴)을 들려달러고 부탁드렸는데
추가요금없이 해주셨다 1일 대여로 렌트한거니까~
응우한썬 근처에서 세워주심
엘레베이터를 타고 호로록 올라가니 날은 덥지만
탁트인 전경이 시원한 느낌을....약간 준다...워낙 더우니까...ㅋㅋㅋ
전날 맞춘 아오자이 입고서 룰루랄라
우리가 맞춘 아오자이 이뿌다 이뻐 :D
1~2시간 구경하고 다시 호이안으로 고고 :^D
도착....점심시간정도 되서 도착했다.....날이..더 더워졌다
몇몇 유료 통행, 입장이 있는 곳이 있어서 통합이용권(12만동/인)을 구매
굶주린 배를 달래러 모닝글로리에서 점심식사
카페 덴 다(아이스 블랙커피)를 물대신 마셨는데....진짜 씀
그리고보면 여행내내 에어컨있는 곳 찾기도 힘들었다...기브 미 에어컨디셔너.....
올드타운하고 투본강변을 거닐면서 발길 닿는 대로 구경 중
박당거리의 떤끼고가후문 벽에 기대서~
낡고 낡았지만 그래도 색감이 참 좋음
호이안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중 하나인 내원교
어...기대 많이 했는데 일단 ...그 앞쪽 개울에 물이 말라 있어서인지
악취가....장난이 아니고요....그래서 그런지 이쁜지 모르겠어여.....통합이용권 필요
내원교보다 하이난 회관 정원 같는 곳이 더 마음에 쏘오옥
그리고.....점점 더운 와중에
아오자이...특히 바지 땀배출이 안되서 급하기 잠옷같은 옷으로 사서 갈아입었다 ㅋㅋㅋ
점심도....사실 먹구 둘다 배탈나고
더운 날에 구경다니니 너무 지쳐서 강변 위쪽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잠시 쉬기로 했다
야경...보고싶으니까..ㅠㅠ
카페 핀(추출 도구)은 보다보니 나중에 집에서 쓰기 좋은 거 같아서 집가기 전에 결국 하나 구매했다
중간에 잠깐 호이안 박물관도 구경하고
분홍분홍한 푸젠회관 발견
그렇게 다니다보니 슬슬 어둠이 깔리네~
투본강변에 슬슬 홍등이 켜진당
딱히 배고프진 않아도 갈길도 머니
미스리에서 가볍게 볶음밥하고 물만두 같은 거로 저녁식사 후루룩
그리고 완전 어둠이 내려앉으니 야시장도 개장하고 홍등가게들도 문을 열었당
야시장에서 호식이가 누나랑 엄마 사드릴거 고를 때 나도 가방 하나 get :Dㅋㅋㅋ
정말 인구 바글바글쓰.....
구경 다 해갈 때 즈음 호텔에 연락을 넣으니
리무진을 보내주셔서 다시 편하게 돌아왔다 호텔까지! :^)
왕좋다 왕좋아:D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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