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랑 2년만에 해외여행
관광지파인 나와 물놀이파 호식이를 위해서...... 다낭으로!
여행은 진짜....더울 때 가야 제맛.....6월의 베트남이란 :D
다낭공항에 도착
생각보다 깔끔하고 커서 놀라는 중
칼리보, 마카오 등을 예상하고 온지라...
호식이......안경....내 오른쪽 눈.......고마워.....
공항 바깥으로 나가면 택시 기사님들이 우루루루루
그리고 그렇게 조심했는데도....첫 택시부터 눈탱이를 맞았다..후....
* 택시 잔돈 잘 안 거슬러줌...동전 챙기기
여행하는 동안 택시는 안전하게 초록색 비나선 택시나 호텔에 부탁해서 주로 이용
일단 짐만 두고 점심식사도 할 겸 물도 살겸 빅시에 왔다
딱히 우리나라 백하점 푸드코트처럼 다양한 식당이 있지는 않아서 눈에 보이는 샤브샤브집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호식이는 동남아 음식이 힘들어여....↓
개인 국물통을 끓여서 샤브샤브처럼 호로록
당면이랑 버섯이랑 팍팍 넣고~
신기해서 맛본 개구리 뒷다리
맛은 별거 없었다 먹을게 없는 닭다리 정도?
호식이는 그래도 싫대요 :P
한시장 와서 나머지 돈들을 환전하고
베트남에 왔으니까~아오자이를 맞춰보는거로!!
꽤나 뚝딱뚝딱 빨리 만들어 주셔서 그동안 잠깐 한시장 구경
구경하면서 베트남 모자 논도 샀다 :^)
걷다보니 나온 꼰시장
한시장보다 좀 더....현지인의 리얼 냄새가
물이나 옷도 놓고 잠시 쉴겸 다시 호텔(파리스 델리 다낭 비치 호텔)
오전 비행으로 왔더니 첫날인데도 하루가 길다
역시 오전비행 굿굿
모자쓰고 린웅사원으로 예~! 간다!간다!
택시타고 린웅사원 도착
갑자기 내리는 비 택시아저씨가 구경하고 오라면서 우산을 빌려주셨다....
어.....가셔도 되는데....그랬다가...ㅋㅋㅋ진짜 나중에 탈 택시 없어서 한참을 둘이서 걸어 내려왔다
린웅사원 대웅전에서 보이는 해수관음상 뒷모습
그 외 사진↓
린웅사원 일주문 색감이 참 이뿌당
린웅사원도 이뻤지만
입구에서 좀 내려가면 있던 요기도 멋졌다
누워계신 부처상이라니 :^)
그렇게 걸어오다가 겨우 택시를 잡고..
(우리 사정 알아채고 더블 금세 부르는.....ㅎ....ㅎㅎ....알고도 당해야하는 두번째 눈탱이)
그래봤자 가는 곳이란 식당
맛나다 맛나 반쎄오 너무 맛나다아아
음 커피도 나쁘지 않은듯 :^)
항상 피곤한 여행 첫날
그래도 미케비치 근처 호텔인데다가 넓고 깔끔한 호텔 잘 잡은 거 같다
호식이는 어떻게 알고 한국 드라마 보고 나는 빠르게 꾸르자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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