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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으로 홍합탕 끓이기 방송으로 보고 급땡겨서 산 섭 자연산 홍합을 섭이라고 한단다 해녀엄마 사이트에서 중자, 대자 1kg씩 구매 원래 겉에 붙은 이물질 제거를 위해 서로 부딪혀서 깨야하는데 산곳에서 그건 해주신듯 하다 그러니 족사부터 제거 원래 빼주면 쭉 나온다는데 싱싱해서 너무 세게 다물고 있어서 실패... 나온부분만 가위로 쓱싹 철수세미만큼이나 거친 수세미로 겉을 박박 문질러준다 흐르는 물에 잘 씻겨주고 물을 담아서 박박 씻어주기를 몇차례.... 힘드니 여기까지한다...손질만 1시간... 이제 홍합탕을 끓일차례 편마늘, 청양고추, 대파 후추를 넣고 팔팔 끓이기만 하면 끝! 입에 머금고 있던 바닷물이 나와서 간도 얼추 맞다! 뽀얗구 칼칼하고 시원하고 다한 왕큰 홍합탕 완성 넘나 맛있는 것! 2022. 2. 4.
설날 기념 오색꼬치전 수세미 만들기(ft. 메리제인뜨개상점) 집콕 + 설날 기념 메리제인뜨개상점에서 구매한 오색꼬치전 수세미 DIY로 뜨개 시작 :-D 실뭉텅이가 무려 7개나 왔다....... 우선 파만들기부터 시작 골무같지만 파밑단 ㅋㅋㅋ 글라데이션도 꼼꼼히.... 원래 초록 파상단이 2개로 갈라져야 하는데 넘 힘들다.... 하나짜리로 노선 변경... 완성한 파에 맛살, 단무지, 햄, 버섯부분도 꼼꼼히 연결하고 계란물 판도 만들어서 연결 도톰한 오색꼬치전 수세미 완성 :D 힘들긴 해도 메리제인상점에서 산게 퀄리티가 좋긴 좋다 솜씨가 없을뿐.... 원본은 더 귀엽던데...:( 아쉽지만 이게 최선 :P 실이 많이많이 남아서 계속계속 진행할 예정...허허허.... 2022. 1. 31.
집에서 운동화를 간단히 세탁해보자 :D..... 지난번 운동화 빨래방에서 기계세탁이 매우 불만족스러웠어서...... 힘들지만 집에서 운동화 홈세탁을 시도 비닐봉지에 운동화를 넣고서 뜨듯한 물 + 중성세제(퐁퐁) 10펌프 + 베이킹소다 큰 1스푼정도 같이 넣고 봉지째로 쉐이킹 바로 꾸정물로 색이 변하지만 1시간 정도 불려본다 봉지 대충 뜯고 본격적인 솔질 이미 빠질 때는 빠져서 대충만 밀어도 될듯하다 무릇 자연건조란..... 너무.....기다리기 지루하니까 기계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한다...., 세탁기로 탈수 1회 건조기 1시간을 하고 (니트 건조용 건조대를 설치해서 위에 놓고 돌리기....) 잠자는 동안 베란다에 자연건조하면 끝 :D! :D 결과물은 역시 빨래방보다 훨씬 굿굿 전후사진 없지만 그래도 겉이 거의 새거 같아졌담 천 재질 운동화가 솔질에 살.. 2022. 1. 29.
공작초랑 봉선화를 개화시켜보자..:D........ 전 팀장님이 선물로 주신 공작초와 봉선화 씨앗..... 꽃을 피워보라니.......전 가드닝을 하지 않습니다만.... 파종기가 살짝 지난 거 같지만 소비를 위해 꽃심기 씨앗부터는 처음인데.... 발아율이 공작초는 60%, 봉선화는 70%라길래 우선 듬뿍뿌려보아요.... 심은지 1주일 3일에 한번씩 물을 줬더니 생각보다 꽤 많이 발아했다 너무 많이 발아해서 경쟁이 되서 애들이 잘 자라지 않아 좀 제거해주었더니... 1달 후, 이렇게나 자랐습니답...... 공을.....안들였는데 왜 자랐지...? 꽃도 흰색, 분홍색, 연보라색 여러가지로 너무 빽빽해서 하나 따로 옮겨심은 공작초만 살아남았..... 이상한 화분에서 이상하게 자라고 있는 공작초 ㅋㅋㅋ.... 왜 자란건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도 꽃이 피니.. 2021. 10. 26.
폭우로 완벽한 거리두기 성공한 강원도 여행:P....... 확진자 폭증으로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름 휴가...... 군산, 전주 계획 다 취소하고 결국 강원도 지인의 빈집으로 폭우를 뚫고 갑니다..... 갔더니 집에 남아있던 거로 앞마당에서 불꽃놀이 :P 호식이 동그라미가 내거보다 좋잖아...주르륵 다음날 아침 근처에서 식사하고 사천진바위섬 앞쪽에서 사진 한방... 다들.....참 네추럴하네...ㅋㅋㅋ 아쉬우니까 해변가를 뛰어봅니다 (토도도) 파도가 꽤 세다 쎄... 사진은 찍고 싶은데 물이 무서운 오마니 :D 비도 슬슬 잦아들고 강릉선교장으로 :D 아마도 여기가 포토존 어무니표 컨셉샷....ㅋㅋㅋ 뒤에 복슬복슬 연잎 선교장에서 차로 5분도 안걸리는 심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인 오죽헌 잠시 산책하고 강릉까지 왔으니 카페거리 들를겸 안목해변으로:.. 202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