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온천하러:D (ㄷ....더워...)
타이베이 메인역 M8번 출구에서 역을 뒤로해서 왼쪽 경찰서 건너편에 있는 F2 버스정류장에서 849번 버스를 타면 우라이 온천마을로 갈 수 있다
우라이가 종점이라 딱히 귀를 세우고 가지 않았다
입구도착, 부담스러운 입구컷
도착했으면 식사를 해야지 이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니 식당이 줄지어 있다
다 비슷해 보여서 중간 즈음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2가지 탕류를 시켰다
어...죽통밥이 나왔는데....이거 진짜 집에 싸오고 싶을만큼 너무 맛있었다
탕 나오기 전에 밥을 다 먹어버림. 간도 되어 있어서 밥만 먹어도 오케이.....?
탕류↓
식사를 마치고 하천처럼 흐르고 있는 온천길로 내려가 봤다
청량하다 정말 :D
탄산온천이라 그런지 푸르댕댕한 색감이 너무 이쁘다
내려가 보니 프리하게 사우나 하고 계신 분들 발견
야외 사우나처럼 뭐가 잔뜩있다. 우리는 나중에 온천탕에 갈거여서 일단 여기서는 발만 담궜다
온천이라 뜨듯할 줄 알았는데 흐르는 동안 식어서 되려 시원한 느낌이 강했다
케이블카 타기 전에 너무 더워서 망고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정말...너무 더워서 나오는 순간부터 아이스크림이 녹았다....손이 끈적한게 너무 좋네.....:(
원래는 미니기차를 타고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려 했는데 전년도 산사태로 인해 복구작업 중이었당
결국 NT$270를 내고 택시로 이동
케이블카 타고 이제 꼭대기로(왕복 NT$ 220)
꼭대기......너무 더웠다...다시 만나지 말자...ㅋㅋㅋ
내려와서 라오지에 근처에서 "볼란도" 온천장으로 들어갔다
온천탕 밖에서 흐르는 온천을 가까이서 보니....더 이쁘당
물을 틀면 데워진 온천이 나온다
날이 너무 더워서 하기 좀....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온게 아까워서 한 거 뿐인데...너무 좋았다
뽀송하게 다시 시작하는 여행일정!
저녁은 시먼역으로 돌아와서 타이완식 샤브샤브인 마라훠궈를 먹었다
'마릴정급마랄원앙화과' 체인점인 것 같다
율희는 디저트가 하겐다즈인 거 지체가 좋은 듯했다
식사는 너무 허겁지겁 먹었더니 사진이....사라졌네~
그보다 콜라인 줄 알고 집었다가 충격먹은 음료...파스맛이...ㅋㅋㅋ
나와서 꽤 예쁜 건물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녀와서 보니 시먼홍러우라는 대만 최초 극장이었다
그 유명한 85도씨 커피 소금커피로 유명해서 맛봤는데 진짜 괜찮았다
맛이 오묘~
룽산쓰역으로 이동, 1번출구로 나가서 용산사에 갔다
안쪽에서 향도 피우고 기도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는건 예의가 아닌 듯하여
우리도 향을 하나씩 사서 기도드려 봤다
나와서 바로 근처에 있는 화시지에 야시장을 구경
딱히 배가 고픈 것도 아니라 진짜 구경만 했다
까르푸로 다시 가서 밀크티나 치약 등을 쇼핑
지치기도 하고 짐도 많아 택시를 탔다. 시먼역하고 숙소가 가까워서 금방 슝슝~
돌아와서 짐을 정리하는데 대만은 너무 과대포장이 안되어 있다 ㅋㅋㅋ
아무리 다 뜯어놔도 캐리어 자리가 부족하네......ㅋㅋㅋ
2020.06.21 - [여행 기/낯선풍경 화] -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1 (in 2016)
'여행 기 > 낯선풍경 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니, 호식이랑 보라보라 보라카이 (in 2016) (0) | 2020.07.17 |
---|---|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 4 (in 2016) (0) | 2020.07.05 |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2 (in 2016) (0) | 2020.06.29 |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1 (in 2016) (0) | 2020.06.21 |
북유럽 3개국 여행기 - 3(노르웨이, in 2011)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