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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익숙한풍경 화15

떠나요 경주! 가족과 함께 ~! (in 2017) 2017....무슨 일이 있나 몇년에 1번 갈까말까한 가족여행 2탄 언니네 회사 숙박권 쓸겸 경주로 출발 중간 휴게소....오마니는 사진찍는 게 너무 재밌으신거지요...? (제 나이도 생각해 주소서) 2박은 한옥호텔인 "황남관" 에서 묵기로 했당 따뜻한 느낌이 물씬나는 숙소~ :D 분위기....왜 이렇게 이쁜거죠...? 낮에도 밤에도 호텔 안에서 가족사진 찍기 바쁨ㅋㅋㅋ 숙소에 대충 짐을 풀고 오늘은 첨성대 → 안압지 2곳을 갈 예정! 다 숙소에서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고 날씨도 진짜 그뤠잇! 마침 핑크뮬리가 막 우리나라에 들어와 인기를 끌 때 아직 자리를 잡은 건 아니기도 하고 사람들이 몰려서 많이 밟혀 있었어도 예쁘긴 하구나 (이 외래종 놈아ㅋㅋㅋ) 큰길 쪽으로 나와 조금 걷다보니 안압지가 나왔다 특별.. 2020. 8. 30.
떠나요 제주도! 가족과 함께, 우도까지! (in 2017) 간만에 가족여행 3박 4일루 제주도 고고ssing :^D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만장굴로~빠르게 이동 입구에 있는 하르방 깜찍, 웃을 때 볼살이 뽈록 올라와 있는 느낌 입구에서 가족사진 한 컷 역시 여름은 굴이다 시원하다 못해 끝쪽가서는 추워지기 시작 덜덜... 저녁은 해녀촌에서 회국수랑 성게국수 음...뭐....맛은 그냥그냥 난생 처음 에어비엔비로 제주도 집을 예약했다 특유 분위기 너무 신선한 것 그리고 벌레도 너무 많은 것 ㅋㅋㅋ 알고보니 국가유공자 집이었다 둘째 날, 항상 말만했던 우도로! 성산 터미널 ↔ 우도항 도착! 방파제부터 너무 귀엽다 (당시) 면허가 없어서 전기차는 언니가 운전하고 아쉬운 마음에 폼만이라도.....ㅋㅋㅋㅋ 씽씽 달려달려 :D 제주도는 역시 말! 우도봉수대 근처 왜 내 이마에 .. 2020. 8. 29.
파주 헤이리 마을, 요나루키 ( in 2020) 코로나로 여행은 그저 사치가 되고 올해 아니면 못할 수 있는 호캉스를 주제로 떠난 헤이리마을 몇년만에 와도 휑하고 할 것도 없다 오히려 상권이 더 죽은 느낌, 마을 자체가 약간..... 안그래도 코로나 심해져서 배달만 시켜먹어야 했는데 오히려 잘됐다 프라이빗 온천탕이 있는 요나루키 탕 청소 때문에 체크인 시간 너무 잘 지켜주셔서 남은 시간은 주변 카페에서 에어컨 쐬기 1층에 한팀, 2층에 우리, 딱 좋아 전경을 바라보는 사진 이쁘군 ~ 의자가 생각 외로 불편한 건 (안)비밀 평이 많이 갈리던 요나루키 옛날에는 진짜 좋았을 수도 있겠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너무 노후화 되어 있었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는데......화장실에서 서양인 찌린내가..... 북유럽 여행 때 저렴하게 잡았던 호텔에서 맡아본 냄새.. 2020. 8. 27.
파주 헤이리마을, 근현대사박물관 (in 2017) 간만에 가족여행! 가깝게 파주, 헤이리마을로~ 예술마을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뭐랄까 황망하달까? 갤러리, 박물관마다 내야하는 입장료에 외관으로는 가게인지, 갤러리인지 박물관인지 구별이 안가는 마을 비주얼 약간 떠돌다가 초입에 있는 근현대사박물관 탐방 어무니 아부지는 옛 생각이 나시는지 신나신듯 지하 1층부터~ 진짜 엄빠 어리셨을 때 풍경일 것 같다 (뻥이요! 한 번 해주소) 그 시대, 그 후보, 세 대통령 양장점 ㅋㅋㅋ 너무 간만에 읽어봄 이 정도 뒷간은 아직 어느 산골에는 있을 것 같기도 (뿡☠) 모형이지만...등에 탄 튼실이 누나..미안.. 퉁탕퉁탕 타자치기 옛날 타자기 약간 소유욕이 빼꼼 ㅋㅋㅋ 군복 입은 아부지 (지뢰 조심) 왜인지 모르겠는데 "하면된다"에 꽂힌 두분 왜이렇게 신나셨지? 구호까지 .. 2020. 8. 27.
양평,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in 2020) 급 엄빠랑 조인해서 간 양평, 두물머리 6월 말 ~ 8월 말까지 연꽃 축제로 인파가 넘쳐흐른다 날도 넘 더웠는데 마스크때문에 더 덥고, 더 지치는 느낌... 원래 40분 거리인데 이 날씨, 이 상황에서 우리같은 사람들이 많아 2시간이나 걸렸다....뽕을 뽑겠다... 한 번도 안가봤다는 호식이 연꽃, 연잎이 넘치듯 만개해서 다행이당 식당이나 다리 위에서 보는 것보다 역시 세미원에 5천원을 내고 들어가니 확실히 더 예쁘고 풍성한 연꽃이 그득하다......자본주의 최고...자연도 주물러... 그 옆에 시선강탈하게 예뻤던 백일홍들.... 호식이 어무니한테 사진 보내드리려고 또 열심히 찍었다 이런 똥손 효자같으니..... 세미원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출렁다리 지나 두물머리까지 갔다가 재입장이 가능하다 비가 오려..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