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팟퐁커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만들어보려 했는데
정통 조리방법으로 하기엔...재료가 부족하다
우선 급땡겨서 사온 푸팟퐁 커리 가루는
진짜 카레 가루같다 ㅋㅋㅋ
레시피는 얼추 봉지 뒷면에 있어서
정통법과 약간의 짬뽕력을 넣어보자면...
- 기본 조리방법 : 커리 100g, 물 600mL, 고기 150g, 양파 100g, 감자 100g, 오일
- 정통 조리방법 : 커리 100g, 물 600mL, 게살 100g, 양파 80g, 계란
2개, 오일
이렇게 필요하단다...
고기는 없고 게살은 있고...우리집엔 타이거새우가 있네:-) ?
한국인한테 카레에 감자가 없다는 것도 좀...ㅋㅋㅋㅋ
결국 정통방법에 감자랑 새우가 좀 더 추가 됐다
오일을 팬에 두르고
재료를 쉐킷쉐낏
만드는 건 딱히 일반 카레랑 다르지도 않은듯
어느정도 볶고 물을 넣어준 다음
바글바글하면
카레를 넣어서 끓여준다
근데...이것보다는
물에 카레를 풀어서 넣어주는 게 더 잘 풀리고 좋을 거 같다
끓이다가
계란을 풀어 넣어 조금 더 끓여주면
완성
:D
초간단!
한국식 카레는 아니다 보니
쌀대신
난으로 먹어보자
난은 역시 갈릭 난
카레 자체가 일반카레보다 오묘한 향이 나지만
호식이도 맛있다고 해주고
성공적인듯 :)
게살도 좋지만 역시
숭덩숭덩 크게 썰어넣은 단백질이 있어 더 최고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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