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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기

주말농장..... 도전 : P~ (감자, 양상추, 적겨자, 애호박, 오이, 가지 가지가지...)

by seungeuni531 2022. 4. 26.

어쩌다보니

아시는분의 조금만 땅에 기생하여 주말농장을 시작

아름아름 배우고

주섬주섬 씨를 받아

 

1평짜리 밭에 약 5키로의 비료를 뿌리고

2-3일간 방치했다가

밭을 갈고

나름의 고랑....만들면서 구역도 나눴다

 

왼편에는 씨감자 3개를 심고 둔덕을 더 쌓았다

오른편에는 팜상추, 청겨자, 적겨자를 심고 물을 흠뻑

 

얼른 먹고싶다...적겨자  ㅋㅋㅋ

 

......몇일이 지났지만 발아할 기미가 안보인다

성미가 급해서...결국 모종을 구입

깻잎 양상추 적겨자 모종하고

 

좀 더 다이나믹해 보이게 아삭이 고추를 샀으나

다 4월 말~5월 날이 따뜻해지면 심으라 하셔서

잠시 비닐하우스 흉내를 내본다.........

6월.....결국 아삭이고추랑 파프리카는 냉해를 입고 키가 자라고 있지 않다..

그리고 열린 아삭이 고추는.......청양고추만하게 자라고 있다 :(

(고추과는 웬만하면 농약을 쳐야 한단다..)

 

씨를 심은 곳이 기억이 안나서 듬성듬성 모종 심은 모습 ㅋㅋㅋ

빨리 자라서 먹을 수 있음 좋겠다 :P

누구는 물을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라고 하고

누구는 자주 주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생각날 때마다 주기로 하자

 

먹을 욕심을 부리고 있자

다른분이 1평정도 땅이 더 남으니 심고 싶은게 있으면

심으라고 하셔서

결국 추가 모종 구입

 

애호박 파프리카 오이 가지 대파

근데.....사고나서 보니 덩쿨식물들이라

땅이 모자랄지도....손이 많이 갈지도....주르륵

한달이 빨리 가면 좋겠어 ......얼른 자라라....

 

나의 소중한 적겨자

더보기

적겨자는 벌레에 하도 잘 먹힌다고 하여

회사 화분에서 작게 추가적으로 도전

실내라 그런지 날이 좋아 그런지 해가 잘 드는 자리라 그런지 벌써 싹이 이만큼이나 났다

주말 지나니 이정도!

모종도 곁에 하나 심어보고

싹도 좀 정리해주고

엄청 잘 자란다:P!

고기를 사야지 :D ~

슬쩍 따먹으니까 진짜 겨자맛!!! :P

맛있어 적겨자 :P ♥


가지, 오이, 애호박 심고 슬슬 대를 세워주기

죽을 줄 알았더니 열심히 살아주고 있다 :D

날 좋아지니 미니미하게 자란 내 애호박 :D

하루가 다르게 통통해지고 있다.

어느새 오이도 요상한 모양으로 ㅋㅋㅋ

가지는........아직....깜깜 무소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