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뚜벅이 여행 2번째
이동거리가 꽤 될 거 같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작년에는 제주도 위 쪽, 제주공항근처
올해는 아래쪽 서귀포에 숙소를 잡았다
바다는 월정리 그쪽이 제일 예쁜 것 같지만, 올해는 갈대가 보고싶...
서귀포, "나인부티크호텔"
1층에 작은 카페랑, 브런치식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아점으로 호텔근처 흑돼지집, 먹고정
이른 시간이라 첫손님인듯
덕분에 구워 주시기도 하고, 먹는 꿀팁도 중간중간 말해주심
1인분은 안파시고 1인 여행객은 1.5인분부터 된다고
다행이다 2인분은 부담됐는데..ㅋㅋㅋ
열무국수랑 같이 싸먹고, 계란찜도 1개는 다 먹어야 하니까 ㅋㅋㅋ
무튼 적당한 양으로 든든하게 식사 끝!
근데 그 특유의 흑돼지 약간 질긴듯한 쫄깃함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는....
제주도에서 갈대가 이쁜 곳을 찾아!
도착한 산굼부리
동문로터리에서 281번 버스타고 교래입구에서 하차
근처 비자림로 교래 입구 정류장에서 222번 버스타면 바로 근처에서 내려줌
슬슬 올라가면서 구경
많다 많아
이렇게 갈대 많은건 또 처음봄
날씨도 그뤠잇 :^)
10월 말(?) 적당한 햇빛에 적당한 바람 굿굿 :P
먼길 떠날 거니
잠시 나가기 전에 구슬 아스크림이랑 오메기떡으로 당을 채워줄 것 ㅋㅋㅋ
그냥 예전에 가족여행때 들른 그런 카페를 찾다가
시크릿비치도 있고 낮잠자기 좋은 비치체어도 있다는
카페델문도로
낮잠 하나만 보고 간 카페...ㅋㅋㅋ
성수기가 아니여서 그런지 네이년이 알려준 시간보다 훨씬 빨리 도착
근데......비치체어는 좀 누워서 자려니 직원이
자리를 폐쇄해서....그냥.....
바다 잘 보이는 자리에 가방깔고 엎드려자기....ㅋㅋㅋ
개인카페가 가진 시크릿비치 중에서는 그래도 최고 : D
돌아가자...제주공항으로....(허무ㅋㅋㅋ 뚜벅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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