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리코더 말고 칼림바

 

중저음의 부드러운 소리에 1차로 홀리고

WOODI(?) 여기 리코더 너무 이뻐서 2차로 홀렸다

해외 직구까지 했는데

손도 작고 벌어지지 않아서 가장 낮은 소리가 계속삑사리로만 난다...ㅠㅠ

 

연습하면 되겠지 했는데

나이 먹으면서 더는 손에 유연함은 없나봄...(또르륵)

(핑계일 확률 큼)

알토리코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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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칼림바로 갈아타봤다..ㅋㅋㅋ

아프리카계 전통악기로 명상음악 연주에 딱이라는데

난 빠른연주가 좋다 ㅋㅋㅋ

 

단점은....연주 범위가

1옥타브 도 ~3옥타브 미까지 가능하고,

플렛이나 샵이 포함된 곡 연주는 매번 재조정해야 한다는 점

 

그래서 그런거 없는것만 골라골라 :^)

C코드 음악길만 간다

 

크로바 칼림바

 

리코더의 실패를 잊지말고 일단 초보자용으로

추천되는 것 중 가격 적당하고(5만원 이하)

대중적인거로 일단 구매

근데.....음 네코? 거기 칼림바가 더 좋다는 거 같기도.....

원래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거는 가장 낮은 도(1)~파(4) 부분이 쳤을 때 좀 많이 울린다

깔끔한 소리를 내지는 않는듯, 세게 치면 소리가 좀 거슬림

 

빠른 곡 너무 좋고요

화려한 음악 진짜 좋아요

근데 합주자는 없으니 어플이랑 합주할려고...

 

피아노 악보랑 칼림바 악보 참고해서

합주악보를 만들어본다

 

악보작성이랑 합주는 어플 "Maestro" 사용

악보 그리는 것도 너무 쉽고

활용도도 너무 좋음

악기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여러방법으로 합주해볼 수 있다

아부지도 색소폰(요즘 안하시지만) 악보 만드실 때 좋을 거 같으신지

혹해하신당

 

이거는 꾸준히 할 수 있어.....

악보 창작 헬이지만...

연습보다 그리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함정 그리고 딜레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