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01. 호식이랑 8주년
그리고 몽이와 헤어진 날
그런 관계로 조금 늦었지만
8주년 축하를 핑계로 "오마카세" 집을 찾아갔다
홍대보다는 합정에 가까운 "청염"
전날 미리 예약을 먼저하고~
최대 8명 정도만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라 작아서 긍가
이상하게도 가게를 찾을 수 없었던.....
그때그때 제철인 음식에 초점을 두고 메뉴가 매일 바뀐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한우 오마카세 집이다
오늘의 메뉴는
1. 살짝 구은 김에 아보카도랑 명란으로만 간을 한 한치회무침을 돌돌
.....한치회만으로도 이미 넘나 맛난 것....
2. 연어, 버섯, 두부전
호식이 입맛에 딱 맞었던 특제 간장소스는 덤
3. 송이버섯을 넣은 닭국
닭냄새가 나한테는 더 나서 버섯 향은 뭐...그냥~
4. 대왕가리비 :P
거의 키조개 맛이 나요....당장 대왕가리비를 찾아보는 돼지 두마리
5. 자몽 샤베트
해산물류를 먹고 입을 헹구는 용도란다
한우 먹을꺼니까 :D~
6. 3가지 부위 한우
너무 늦게 먹어서 어느새 접시에 와있는....
중간중간 버섯, 초당옥수수, 구운 토마토도 주심~
7. 식사, 초계탕+닭죽
중복이어서 식사로 닭이 나왔다
오이를 안먹어서 초계탕보고 당황
너무 많이 국을 남겼더니 뭔가...실례한 느낌...
다른 오마카세 집보다 저렴한데도
(인당 75,000원, 노쇼방지 선입금 인당 2만원)
맛이 좋당 :^)
다음에도 호식이에게 이유를 만들어서 오자고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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