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홀카메라, 반셔터 카메라, 폴라로이드, 미러리스까지 :-P 얍
미러리스로 사진찍는 연습...... 꾸준히 하려고 하긴 했는데
취미 발굴 중에 눈에 들어온
우드썸(WOODSUM)의 레트로 핀홀 카메라 D.I.Y kit
레벨은 별 다섯개!
다섯 개치고는 꽤나 손쉽게 조립 가능하다.
길어봤자 2, 3시간 정도 소요됨
다 만들고 나면 너무 엔틱하고 예쁜 쓰레기가 될 것 같은 느낌 ;)
짜자앙 예상 빗나가지 않은 내 예쁜 쓰레기
그래도...... 예쁘고 고급진 느낌 뿜뿜 한다 :)
생각보다 빨리 완성되는데, 취미로 하기에는 시간 대비 가격이 좀 세다 ㅠㅠ
예쁜 쓰레기 여도 실제로 촬영이 되나 궁금해서 필름을 사서 사진을 찍어보면..
요기....↓˚∀˚ (티스토리는 이모티콘이 없나봐...)
What's the.....
핀홀로 빛 양조절도 힘들고...
극강 수전증때문에 이목구비 없애는거 어렵지도 않음...
옛날 사진사들 다들 금손들이야...
도전에 의미를 두며...
두 번째
폴라로이드 mint 너무 예뻐서 한번 구매해보았다.
프린트? 뭔지 몰라도 핸드폰하고 연결되나 싶었는데
그건 다른 이름으로 따로 제품이 있다.
속지 말자 프린트........ 주르륵
인터넷 상으로는 화질도 꽤나 좋아 보였는데
나온 거 보면..... 절레.....
세피아 버전, 흑백, 일반 칼라 버전이 있는데
세피아는.... 느낌도 없고 뭣도 없대요....
그래도 햇빛 짱짱한 날에는 나쁘지 않은 느낌으로~
프레임도 풀하고 일반 두 버전 있고,
일반 폴라로이드 필름보다 사이즈는 작아도 스티커 형식이라
내가 뭘 꾸미는 사람이었으면 진짜 좋았겠는데........
아니어서 영 쓸모없네.....
내 17만 원...... Bye Bye...
핀홀 카메라 조립하다가 아부지한테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까지 쓰던 반셔터 자동 필름 카메라를 얻었다.
궁금하니까 당연히 사용해보긴 하는데........
잊지 말자
필름 현상, 인화비....
인화 인구가 줄면서 흑백 인화비는 컬러의 2배......
손 떨려서 이제 사용도 인화도 하지 않는 거로...
옛날 카메라로 찍으면
사람도 사진도 그런 느낌 같이 찍히는 거 같다 ㅋㅋㅋ
요기↓ :D
지금 2020년인데..... 왜 사진 날짜는 97년이냐....
이래나 저래나
현대의 노예인만큼 미러리스로 찍은 사진이 제일 좋네
요~기↓
A5000, 이것도 벌써 4년째
첫 게시물....
여태 미뤄왔던 기록지들 다 언제 정리해서 저장해두냐...... 주르륵
블로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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